뉴욕 렉싱턴에 3호점…내년부터 서부지역 매장 추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계열사 이니스프리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세번째 매장을 뉴욕 렉싱턴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렉싱턴 매장은 도시환경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뉴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매장 내에는 도심 속 자연과 제주도를 닮은 조형물 공중 섬이 설치돼 있으며, 이곳에서 스킨케어 5가지 핵심 원료를 경험할 수 있다.
매장에는 소비자들이 쉴 수 있는 라운지도 있으며, 2층 메이크업 수업 전용 공간에선 일주일에 두번 소비자와 전문가가 만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미국 내 K뷰티와 자연주의 트렌드에 힘입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미국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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