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GS리테일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4.22%) 상승한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만4612주, 거래대금은 17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유비에스증권, CLSA증권,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GS리테일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조400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3.4% 증가한 742억원을 기록, 컨센서스(69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주력인 편의점 부문의 전자담배로 인한 전년 하반기 기저효과와 매출 성장률 회복이 호실적에 주효했다"며 "저평가 매력이 높아 편의점주 중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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