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삼성화재, 우리은행, 한국전자금융을 10월 다섯째 주(10월29일~11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삼성화재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말 전후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우리은행에 대해선 "양호한 대출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진단했다.
한국전자금융에 대해선 "차고지증명제 실시 확대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향에 대한 논의로 무인주차장사업의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및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이 높은 무인주차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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