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감정원은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빈집실태조사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감정원은 서울시의 빈집정보시스템 구축과 빈집실태조사 수행 및 SH형 빈집뱅크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정원은 지난 3월20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4개의 시·도(경기, 인천, 부산, 대구)와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연구원은 빈집정비계획 수립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해 SH공사의 빈집정비사업을 지원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앞으로 빈집정비사업이 도시환경 개선, 도시 주택공급,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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