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무주택자의 당첨기회를 넓힌 주택공급제도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11월 넷째 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17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19~24일)에 전국 7곳·270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은 5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7곳이다.
19일에 △부산 타워더모스트 광안(오피스텔) △진도동외(국민임대) 등 2곳, 21일엔 △부천 약대동 SJ성진힐스 △대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주상복합) 등 2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7~117㎡ 857가구로 이뤄졌고, 오피스텔은 전용 84㎡ 82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금호 IC를 통해 구미, 경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22일은 △대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오피스텔) △대구 국가산단 서한e다음(민간임대) 등 2곳이 예정됐다. 23일에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오피스텔) 1곳에서 집주인을 모집한다.
서한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국가산단 서한e다음'을 공급한다. 전용 66~84㎡, 1038가구 규모이며, 차량을 이용하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등에 5분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5곳이다.
22일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1곳이, 23일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오피스텔)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오피스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주상복합)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등 4곳이 분양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