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그릿모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자사 전시장에서 전세계를 대표하는 튜닝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50%의 할인 축제인 '그릿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세일에서는 그릿모터테인먼트가 공식 수입하는 하만모터스포츠, 칸디자인, 첼시트럭컴퍼니, 로티폼 휠를 비롯해 스파르코, 알파인스타즈, 아크라포빅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자동차 튜닝브랜드 25개 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또 일반 고객 및 자녀들을 위해 전동킥보드, 전동휠, 킥보드 그리고 마스크팩, 물티슈 등 뷰티 및 생활용품 등도 판매 예정이다.
그릿모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진행한 1차 행사의 성공적인 종료 이후 참여브랜드가 2배로 증가하고 할인폭도 커졌기에 평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들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이벤트로는 한국의 드리프트 킹으로 불리는 권용기 선수의 '카자마콴 팬사인회', 디에이 모터스에서 진행하는 '전동킥보드 슬라럼 이벤트', 그리고 튜닝업계의 다크호스 그릿모터테인먼트의 '튜닝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한 전시장 야외 특설행사장에서는 페라리, 아우디, 폭스바겐 등 다양한 튜닝 차량들의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창우 그릿모터테인먼트 대표는 "본 행사를 연 1회 연례행사로 기획했으나 여러 브랜드와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부터는 분기별 진행도 고민하고 있다. 개성 넘치고 합리적인 자동차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그릿모터테인먼트㈜는 튜닝사업 외에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발표회, 시승행사 및 트랙행사 그리고 영업사원 및 임직원 교육 등 프로모션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