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GS칼텍스는 취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힐링 취업캠프 '취준 동고동락'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취준 동고동락' 캠프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교육과는 달리 취업준비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취준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이력으로 연극을 만들어보는 이력극,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트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어린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살려 청년들의 마음도 치유한다는 계획이다.
1기 취업캠프는 13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취준 동고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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