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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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액 이상 결제하면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정무역 '이퀄 초콜릿' 증정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신학기용품 특집전'과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사진=한화갤러리아)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신학기용품 특집전'과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나선다. 6일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대전 타임월드, 충남 천안 센터시티, 경기 수원점에서 오는 8~10일 일정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정무역 '이퀄 초콜릿'을 한정수량 증정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점의 이퀄 초콜릿 증정행사는 14일이다. 

타임월드, 센터시티, 진주점은 8~10일 '신학기용품 특집전'을 연다. 같은 기간 타임월드는 '해외명품대전'을 열어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15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온라인쇼핑몰에선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월 출시한 기념품 자체 브랜드(PB)인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상품 5% 할인 쿠폰을 준다. 7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해 당첨되면 향수와 꽃다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의 이번 설 선물세트 매출(예약판매 포함)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 매출 증가율은 △청과 13% △주류 12% △생선 11% △정육 9% △건강 7% △야채 5%다. 전체 매출 비중은 건강과 정육이 각각 25%, 23%에 달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셀프기프팅과 반려동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각각 50%, 15% 늘었다. HMR 선물세트도 지난해보다 20% 매출이 늘면서 인기를 끌었다. 

설 선물세트 가격대별 매출 비중은 10만원 이하가 48%를 차지했다. 2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34%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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