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태영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데시앙의 로고는 정사각형의 틀과 로고타입의 조합으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 로고의 서체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기업의 자부심을 표현했고, 로고의 버건디 컬러는 디테일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데시앙 브랜드 슬로건으로 '디자인(Design), 디테일(Detail), 디자인(DESIAN)'을 지정하며 서브브랜드 BI도 변경했다.
세부 브랜드로는 △단독주택 '데시앙 하우스' △임대주택 '데시앙 네스트' △오피스텔 '데시앙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데시앙 플랙스' △커뮤니티센터 '데시앙 클럽' 등 서브브랜드에 변경된 BI가 적용된다.
태영건설은 데시앙 브랜드를 2002년부터 도입해 아파트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 양산 사송지구, 대구 도남지구, 효창 6구역 재개발, 부산 용호 3구역 재개발, 전주 에코시티 14블럭 등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올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입주예약, 1:1 고객문의, A/S 온라인 신청 및 처리 등의 기능 등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