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장비 리퍼비시 전문기업 러셀이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와 반도체장비 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 총액은 10억8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01%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28일까지다.
러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에 설치돼 있는 장비 개조에 관한 건으로 별도의 중고 장비 구입이나 납품 절차가 없는 리퍼비시 사업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이은 수주를 달성하고 있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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