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 본사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9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노래·댄스·태권도·한국무용·IT 분야의 대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한국 문화체험교육, 문화교류축제 등의 해외봉사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설교육아카데미,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의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해피빌더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단해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창단 이후 베트남·인도·칠레·폴란드 등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12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빌더 9기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박선영(23)양은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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