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위6구역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되며, 용적률 264%를 적용해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이 사업지는 1호선, 6호선이 모두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모두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해 교통의 요충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또 광운대,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비롯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포진해 있고, 우이천을 끼고 있으며, 중량천과 근접한 생활여건에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장위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측에 브랜드파워, 기업안정성, 신속한 사업추진력, 강남을 위주로 한 수주 및 착공실적 등을 제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위 6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공은 물론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에서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제공할 것"이라며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클라시아(길음1구역),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청량리 4구역) 등과 함께 강북 일대에 '롯데캐슬벨트'를 구축해 확고한 리딩기업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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