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19년 인천공항 안전협의체 발족
인천공항공사, 2019년 인천공항 안전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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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공사를 포함한 항공사, 조업사 등 주요기관의 안전책임자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 석준열 공항안전실장, 김태영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등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지상 조업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발족 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을 살펴보고 공항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각 회사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현재 공사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을 슬로건으로 삼고 △사업장별 안전책임자 간담회 △안전 소통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0 개설 △위험상황 즉시신고제도 도입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내 주요기관의 안전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축함으로써 안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 아래 인천공항의 7만여 상주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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