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은 6월 중 재건축 사업을 통해 대구 서구 내당동 일원에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총 90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67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달구벌대로나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대구 지역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는데,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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