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리즈 등장 캐릭터 이름 딴 옷·신발·장식품,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공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협업(컬래버레이션) 결과 탄생한 옷·신발·장식품(액세서리) 한정판(휠라X건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21일 휠라코리아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에서 오는 23일 하루 휠라X건담 협업 기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1979년 첫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은 '건덕후'로 불리는 마니아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휠라X건담 협업 컬렉션은 건담 시리즈 중 최초인 '퍼스트 건담'을 3가지 주제로 재해석했다.
기동전사 건담의 명장면과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건담을 상징하는 3가지 색(빨강, 하양, 파랑)을 입힌 신발(어글리 슈즈), 취향에 따라 맞춤 연출(커스텀)이 가능한 모자, 에코백, 힙색 등으로 이뤄진 휠라X건담 협업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엘아레나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출시 전 휠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협업 기념 화보와 영상은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일본 '카미이구사' 거리를 누비는 모델들 모습이 건덕후와 휠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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