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28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 거리다.
단지는 광교산 자락 내 위치해 단지 출입구인 남측을 빼고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다. 여기에 단지 옆 광교산 등산로가 있고, 축구장 3배 규모인 약 2만3000㎡ 부지에 물놀이 공원등이 들어가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의 수지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이내 신봉초, 신일초, 신봉중, 신봉고가 있으며, 수지구청역 주변의 학원 시설도 이용 할 수 있다. 신봉2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에서 약 250m 거리에 공공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100% 남향(남동·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전세대 전용 창고도 마련돼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단위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에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어린이들의 편안한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대기공간인 맘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워터', '힐', '트리탑', '스카이' 등 4가지 테마를 가진 '시크릿 포레스트'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GX룸,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남녀독서실, 회의실, PC룸, 남녀사우나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2~3일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7월15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발코니 확장무상제공,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시행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