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잡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지의 올해 국가별 시상에서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Best International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지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상에 대해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은행의 성장을 잘 이끌어 냈다"며 "순이익이 전년대비 26% 증가하는 등 2018 회계연도의 경제 지표가 대부분 개선됐다"고 했다. 또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8.93%, 보통주자본비율이 18.18%를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은행 중 가장 강력한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중심 문화와 디지털화 가속화에 초점을 두고,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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