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지난 6월 21일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를 개장해 오는 9월1일까지 운영한다.
리버파크에 대해 워커힐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메인 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 풀, 유아 전용 풀을 갖춘 야외수영장"이라고 설명했다.
워커힐에 따르면, 올해 리버파크는 그린시즌(6월 21일~7월 12일·8월 26일~9월 1일), 블루시즌(7월 13~19일·8월 19~25일), 골드시즌(7월 20일~8월 18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골드시즌에는 2부제로 운영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리버파크에는 300여개 선베드가 설치돼, 수영은 물론 태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며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 존, 아기와 엄마를 위한 수유실 등 편의시설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리버파크 운영 기간 중에는 호텔 조리장(셰프)들이 선보이는 풀사이드 뷔페,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 등 댜앙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풀사이드뷔페와 풀파티는 블루시즌과 골드시즌 동안 선보이며, 그린시즌에는 메인 풀만 이용이 가능하다.
워커힐은 맞아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연인과 가족 투숙자를 겨냥해 리버파크 운영 시점에 맞춰 '쿨앤드핫(Cool&Hot)'과 '서머 이스케이프(Summer Escape)' 객실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까지 선보인다. 쿨앤핫과 서머 이스케이프 객실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이며, 성인 2인에 어린이 1인 또는 성인 3인 가족도 이용 가능하다.
쿨앤핫 객실 패키지는 쿨서머와 핫서머 두 가지 패키지로 마련된다. 쿨서머는 1박 기준 리버파크 입장과 조식, 풀사이드뷔페가 1회 제공되며, 핫서머는 2박 기준 리버파크 입장 및 조식 2회, 풀사이드뷔페와 햄버거세트 1회가 각각 제공된다. 객실 타입에 따라 총 15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리버파크 운영 시즌과 객실별 혜택이 추가된다.
서머 이스케이프 객실 패키지는 비스타워커힐 서울에서 선보인다. 비스타딜럭스 룸 1박과 조식을 기본으로 하며, 리버파크 이용과 함께 시즌에 따라 풀사이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워커힐은 이달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간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를 연다. 6일에는 ‘힙합’을 주제로 인기 래퍼 스윙스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마지막인 8월 24일에는 화려한 마지막 파티가 펼쳐진다. 풀파티 입장권은 현장 구매는 물론 쿠팡·네이버 쇼핑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풀파티 1일 입장권을 사면 웰컴 드링크 1잔과 소시지 1개를 준다.
워커힐 쪽 관계자는 "매회 다른 주제를 선정해 야외 수영장을 꾸미고, 각 파티 주제에 어울리는 아티스트와 디제이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큰 볼거리"라며 "2013년 처음 개최된 워커힐 풀파티는 파티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았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