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2일 까지 한달간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2기를 모집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대면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총 20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

총 1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7000만원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선정기업 중 우수 성장 기업은 MG인프라를 제공해 새마을금고와 함께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참여기업들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 뿐만 아니라 홍보,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미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