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전력은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9(BIXPO 2019)'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 공모를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이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BIXP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의 출품작은 BIXPO 2019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9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상금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받는다.
BIXPO 2019는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11월 6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을 포함해 약 3만여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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