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K건설은 오는 26일 대전시 동구 충무로에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동구 신흥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 등 총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근의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신흥역을 이용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로역 일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KTX 대전역이 있다.
단지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안에 순환산책로와 인재의 숲, 비오토피아 정원 등 전체 부지의 약 37%가 보행자 중심 조경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기청정 통학버스 정류장인 '클린에어 스테이션'도 설치된다. 고성능 헤파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를 버스 대기 공간에 설치돼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공용시설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8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8일이고, 20~23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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