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관에 매장 열어 소시지 팔고, 한 달 뒤 참치로 변경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오는 6일부터 9월5일까지 영업면적 95m² 규모로 '스탠딩 소시지 바(Ba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스탠딩 소시지 바에선 48종에 이르는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스탠딩 소시지 바 개점 기념 이벤트도 연다. 6일부터 8일까지 스탠딩 소시지 바에서 5개 이상 사면 '튜링거 브랏 부어스트 소시지' 5개를 덤으로 준다.
스탠딩 소시지 바는 한 달 뒤 '스탠딩 참치 바'로 바뀔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본점이 바쁜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상권이라는 점과 눈치보지 않고 혼자서 밥을 즐기는 혼밥 문화를 고려해 스탠딩 바를 개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를 고려, 인기 품목을 접목시킨 다이닝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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