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 등서 TV 성능평가 1위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가 유럽 주요 국가 TV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형 올레드 TV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TV 비교 평가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TV'로 선정됐다. 또 소비자잡지 '위치'의 TV 성능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독일 최고 권위의 품질 테스트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가 발행하는 소비자잡지 '테스트(Test)'는 화질과 사운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이 제품을 전체 TV 1위로 꼽았다.
이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칼, 벨기에, 체코 등 소비자잡지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이 전세 계 올레드 TV의 절반가량이 판매될 정도로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고 현지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TV업체들이 올레드 TV,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 TV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의미 있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남호준 LG전자 HE 연구소장 전무는 "LG 올레드 TV만의 압도적 화질로 프리미엄 TV 대세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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