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사과 대체 작물 활성화···온라인 파머스마켓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신선한 프룬을 선보였다.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군에 꾸민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26일 매일유업은 상하농원에서 지난 22일부터 'GAP 생 프룬'을 한정수량 예약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서양자두 프룬은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로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각광받고 있다.
프룬은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여러 품종이 있는데, 평균 당도는 17~20브릭스(Brix)이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상하농원에서 준비한 프룬은 건조 가공하기 전 생과여서 식감이 쫀득하다.
GAP 생 프룬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2㎞(500g 4팩)에 3만4700원(택배비 별도).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GAP 생 프룬에 앞서 지난해 상하농원은 납작 복숭아와 하얀 딸기를 선보인 바 있다. GAP 생 프룬은 경북 안동시에서 사과 대체 작물로 활성화되고 있다. 상하농원 쪽은 "제철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을 전하기 위해 경북 안동의 농가와 협력해 최상의 생 프룬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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