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성된 금융건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산업은행, 신한은행, 포스코 건설 등 총 4개사 이다.
이번 금융건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총 2조 3천 7백억이며,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유니버셜 스튜디오 프로젝트에 국내외 투자자 유치, 증권 금융관련 자문 및 추가 투자기회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함께 추진 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글로벌 테마파크 건설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금융 컨소시엄이 구성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유에스케이프로퍼티홀딩스㈜ 및 컨소시엄 참여자들과 함께 사업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월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업에 PI의 일환으로 10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로서 투자한 바 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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