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9일 호텔신라는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찌민시 사이공종합전시장(SECC)에서 지난 5~7일 열린 '호찌민 국제관광엑스포 2019'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소비자를 상대로 한국의 매력 등을 알렸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호찌민 국제관광엑스포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방한 여행객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베트남을 공략해 면세점과 호텔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박람회 기간 베트남 여행사와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200여곳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협의했다.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국내 중견중소업체 주요 상품을 기념품으로 만들어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베트남 여행업계에선 신라모노그램 다낭 개점 일정과 부대시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서 관심을 보였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이르면 내년 2월 베트남 광남성 동부 해안 농눅비치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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