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AIA생명은 '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 가입 고객들이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진단시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2대질병 생활자금특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대질병 생활자금특약은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등 2대질병 진단시 주계약에서 일회성 진단급여금을 지급받는 것에 추가해 5년간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기간 중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로 진단 확정되면 그 해에 12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급해주고 이후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시 5년 최고한도로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계약일부터 1년 이내에 2대질병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매월 10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준다.
AIA생명이 지난 2018년 출시한 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중증치매 등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3개 질병을 보험료 변동없이 9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질병과 재해에 대한 입원 및 수술, 사망 등 15가지 부가 특약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로 진단시 최대 8000만원, 중증치매로 진단시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특히 바이탈리티 통합형으로 가입하면 AIA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건강관리 노력으로 달성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간 목표 달성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간 SK텔레콤 통신비 할인, 파리바게트 커피 쿠폰 등 매주 3000~4000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주어진다.
AIA생명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요 2대 성인 질환으로 불리는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진단시 치료비 뿐 아니라 휴직 또는 실직으로 인한 생활비 문제를 겪게 되는 것에 착안해 이번 특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를 통해 고객들이 진단 이후 보다 안정적인 생활보장이 가능한 보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