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신일이 자사를 대표할 공식 캐릭터를 공개하고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신일은 지난 4월 새 CI를 발표하고 하반기 공식 캐릭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일이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는 만능 재주꾼을 컨셉으로 탄생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날아가 도와주는 정겨운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신일은 설명했다.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캐릭터 이름과 의미, 참가자의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15일 신일 홈페이지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4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2명) 5만원 상당의 제품이 각각 수여된다.

오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