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5대 편의점 결제 가능
페이코, 5대 편의점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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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도 페이코 결제 적용
(사진=NHN페이코)
(사진=NHN페이코)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페이코는 CU·미니스톱·이마트24·GS25 등 국내 5대 편의점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NHN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가맹 제휴를 통해 전국 9700여 개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을 완료했다. 페이코 이용자는 5대 편의점 4만여 개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들 편의점 매장에서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5대 편의점 모두에서 신용·체크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코'가 유일하다.

결제와 동시에 편의점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되는 '자동적립' 기능도 특징이다. 페이코에 CU, GS25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는 해당 매장에서 페이코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롯데카드를 페이코에 등록해 결제하면 엘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NHN페이코는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마켓(GS THE FRESH), 영화관(CGV), 서점(교보문고) 등과 가맹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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