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CJ·에이스테크·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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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CJ, 에이스테크, LG화학을 9월 넷째 주(9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CJ에 대해 "올해 미디어 부문은 컨텐츠 지적재산권(IP) 경쟁력 축적 및 미디어 솔루션 역량 강화와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전년 대비 13%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2분기 기점 재입증된 수익성으로 리레이 팅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연이은 흥행작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영화부문은 최근작 '엑시트' 역시 흥행 가도에 오른 상태"라며 "리레이팅의 전제조건이었던 미디어 부문의 수익성 재입증에 성공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에이스테크에 대해선 "현대차그룹 신차 확대에 따라 4륜 트랜스퍼 등 고가 부품 탑재율이 확대됐다"면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품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LG화학에 대해선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이유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성"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전기차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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