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화생명은 24일 사망보장과 함께 변액보험임에도 일정시점에 예정적립금을 보장해 안정성을 높인 '한화생명 스페셜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 후 7년 시점에 예정적립금을 100% 보장해 변액보험이 가진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를 보완했다. 예정적립금은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을 예정이율로 부리한 금액이다.
가입 후 7년 시점에는 변액보험에서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보험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유니버셜 기능과 장기유지 계약자를 위한 유지보너스 기능도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납입 가능하다. 예기치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할 수 있다. 7년 이상 유지된 계약을 대상으로 유지보너스 가산을 통해 더 높은 환급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피보험자를 본인에서 배우자, 자녀로 변경 가능하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15~70세다. 기본형, 남자 30세,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가입 시 보험료는 월 10만2500원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고객활성화CPC팀장은 "사망에 대한 위험보장뿐 아니라 저금리시대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도 환급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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