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 고현동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104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8㎡ 125가구 △84㎡A 484가구 △84㎡B 217가구 △84㎡C 132가구 △98㎡ 9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 생활권은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됐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하는 유로피안 스타일로 지을 예정이다. 단지 외관은 해양 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요트와 돛을 형상화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남녀가 분리된 공간에서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 시설을 마련하고, 거실, 침실, 간이주방이 포함된 게스트하우스는 독립된 건물로 구성한다.
신개념 주거 플랫폼 'C2 HOUSE'도 적용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