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AIA생명이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IA그룹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토트넘 핫스퍼의 현지 코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축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행사 기간과 지역,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해 AIA생명 고객 및 임직원, 파트너사의 자녀를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과 국내 축구 유망주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 28일까지 총 4일간 서울, 대전, 부산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 고객 및 임직원, 파트너사 자녀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은 직접 아이들과 함께 신체발달 스트레칭, 축구 교육,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가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금번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갖고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