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파킹클라우드, 우리카드와 금융과 주차플랫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주차 솔루션 개발·운영사로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i-Parking)'은 주차장 사업자와 주차장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주차장 사업자가 주차장 위치, 빈 주차공간 등의 현황을 아이파킹 클라우드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주차장 이용자는 아이파킹 앱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 검색, 주차장별 여유 공간 실시간 확인, 주차요금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에 2000여개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 주차면수는 37만면, 일일 주차이용대수는 평균 65만대 수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등 3사는 아이파킹 회원에게 전용카드 등 금융서비스와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주차플랫품의 결합으로 고객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계열사는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해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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