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서울시 노숙인한테 스파오 겨울의류 지원
이랜드월드, 서울시 노숙인한테 스파오 겨울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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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강남점을 확장 오픈했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파오 강남점은 기존 지상 2층~4층으로 운영하던 매장을 1층까지 확장해 3760㎡(1140평)로 스파오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사진=스파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파오 강남점 전경 (사진=이랜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스파오 의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파오는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제조·유통 일괄형(SPA·패스트 패션) 브랜드다.

지원할 의류를 모으기 위해 서울시청과 서울 지역 스파오 매장엔 방한 의류 수거함이 설치된다. 수거함에 모인 옷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서 분류해 나눠줄 예정이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재단은 앞서 서울시 노숙인 의류지원 사업에 의류 5817점을 후원한 바 있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시 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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