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솔루스, 분할 상장 나흘째 '上'
[특징주] 두산솔루스, 분할 상장 나흘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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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두산솔루스가 분할 상장 후 4거래일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두산솔루스는 전장 대비 2750원(29.57%)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거래량은 2만5678주, 거래대금은 3억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교보,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두산은 회사의 핵심 성장부분으로 꼽히는 소재 사업무문과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한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두산솔루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박, 전지박, 바이오 사업을, 듀산퓨얼셀은 연료전지(국내부문) 사업을 맡는다.

하나금융투자는 "두산솔루스는 지주회사 내에서 할인 받았던 OLED 소재 및 동박 부문의 사업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적정 가치를 평가 받는 과정에 있다"면서 "최소 시가총액 5000억원 가치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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