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 만도가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만도는 전장 대비 750원(2.20%)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9422주, 거래대금은 24억4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화, 미래대우, 유안타,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만도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5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27억4900만원으로 96.3% 늘었고, 매출액은 5.0% 증가한 1조4682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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