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40돌 기념 햄버거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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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25일 '소공점' 열어 한국 패스트푸드 시장 개척
24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 롯데리아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왼쪽 여섯째) 등이 대형 햄버거를 자르고 있다. (사진=롯데GRS) 
24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 롯데리아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왼쪽 여섯째) 등이 대형 햄버거를 자르고 있다. (사진=롯데GRS)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GRS)는 24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롯데GRS에 따르면, 국내 첫 롯데리아 매장은 1979년 10월25일 개장한 서울 중구 '소공점'이다. 

미국식 샌드위치 '햄버거'를 국내에 선보인 롯데리아는 한국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한 외식 브랜드로 꼽힌다. 그 동안 한국인 입맛에 맞춘 '불고기버거' 등을 개발한 덕분에 롯데리아는 오랫동안 관련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전국의 롯데리아 매장 수는 1350여개에 이른다.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는 지난 40년 동안 롯데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를 이끌어왔다면서 △단기성과에 치중한 양적 성장보다 장기적 내실성장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신 성장 동력 개발 △글로벌 외식 기업 위상 강화 등을 새 목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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