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홍콩 신규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첫 운항을 축하하는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마카오는 주 7회, 제주-마카오는 주 4회, 제주-홍콩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제주-마카오 노선의 경우 단독노선으로 제주공항의 새로운 항공수요를 충족시켜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기존 운항노선인 인천-홍콩 노선과 함께 인천·제주발 홍콩과 마카오를 연계한 다구간 여행이 가능해 항공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홍콩·마카오 노선을 포함해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노선 신규취항으로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 하고 있다"며 "기존 수도권 공항뿐만 아니라 청주·제주·김해 등 지방공항 노선 신설로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9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레드페스타(RED FESTA)' 이벤트에 돌입한다. 최장기간 최대 특가 이벤트인 레드페스타(RED FESTA)에는 신규노선인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홍콩 노선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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