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KDB생명은 기업종합컨설팅 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둔 채널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DB생명은 오는 11월 4일 기업 컨설팅 영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략채널부문 산하 FA연구소를 통해 KDB생명 전속 설계사와 홈페이지, 유선 문의를 통해 모집한 기타 수강신청자를 선별 후 기업 컨설팅 영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DB생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업종합컨설팅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과 기업 전문 에이전트 조직 구축과 관련한 지원방안 및 제도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 비전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현장을 대상으로 한 '기업영업 1일 코칭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 제정한 기업영업 관련 마케팅 서식(FF양식 및 리플릿) 사용 교육 및 조기 연착륙을 위한 지점별 동행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영업 현장에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전하게 된다.
또한 'ART-Director 기업영업교육'은 총 6일(24시간) 과정으로 법인 및 VIP영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KDB생명만의 특화된 영업 툴과 전략보고서 활용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KDB생명은 '기업영업 원스톱 통합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시작 단계인 기업정보 제공부터 영업 프로세스 코칭과 모니터링, 모든 프로세스의 DT(Digital Transformation)화를 통한 통합관리를 추구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저성장 기조와 임금피크, 52시간 근무제 등의 고용 분산정책과 급변하는 기업영업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산업은행 계열사 MOU를 통한 시너지와 양성된 기업 전문 에이전트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 법인과의 상호 성장 및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