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 중심의 경영혁신을 다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고객동맹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 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듣고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발족한 자문 기구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불만 요소를 예방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두 차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총 4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반영해 대고객 서비스 업무개선 TF 팀을 구성해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TF는 현재 △사이버창구 편의성 개선 △업무처리 기준 및 서류 간소화 △유지고객을 위한 이벤트 제도 △다양하고 신속한 변액보험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 중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영위하고, 전 임직원과 FC들이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대고객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현장과 본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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