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 제형을 회오리 모양으로 바꿔 식감을 높인 '트위스트 오!감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트위스트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과자 '오!감자'를 뱅글뱅글 꼬아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 스낵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과 식감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트위스트 사이에 배어든 케이준 양념의 매콤·짭짤·고소한 맛이 감자 스낵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최근에는 국가별로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 테두리를 별 모양으로 만든 '야!투도우 추이추이씽'을 출시해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크런치 한 식감을 가미한 '따요 엑스'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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