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롯데쇼핑이 올해 3분기 적자 전환한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장 대비 5000원(3.65%) 떨어진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닷새 만의 반락 흐름이다.
거래량은 3만9430주, 거래대금은 52억2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교보,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75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232억5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5.8% 감소한 4조40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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