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문화비 소득공제 제공사업장 200곳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웰컴키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을 연말정산 시 추가로 공제해주는 제도다. 지난 7월부터 기존 도서, 공연비 소득공제에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가 포함됐다.
문화비 소득공제 웰컴키트는 문화비 소득공제 제공사업자를 위해 한정판 선물키트를 증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3일 사전신청을 통해 전국 200곳의 문화비 소득공제 제공사업장을 선정해 배포됐다.
웰컴키트에는 사업장 내 비치할 수 있는 스탠딩 POP와 리플릿 꽂이를 비롯해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핸드폰 멀티충전기, 소장용 웹툰 스티커와 포토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문화비 소득공제 웰컴키트가 비치된 전국 200곳의 문화비소득공제 제공사업장을 방문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웰컴키트 구성품의 인증사진이나 인증영상을 '문화비소득공제_웰컴키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웰컴키트가 비치된 서점이나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 방문한 이용객들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에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온라인 도서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웰컴키트 배포처 및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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