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국감정원은 창립50주년을 맞아 부동산 관련 지식을 국민과 나누기 위해 '제2기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아카데미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 서울강남지사(서초동 소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오는 29일까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100명)으로 마감한다.
교육기간은 12월5일부터 6일까지 총 10시간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의 이해, 부동산통계와 공시제도,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학규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감정원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에게 다가서는 소통채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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