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입장객 최대 1000명까지 수용·운영할 계획이다. 각 리프트는 시간당 2400명에서 36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강원도 태백 고원에 위치하며, 2019·2020 시즌에는 초급(드림Ⅱ)·중급(헤드) 슬로프 2개를 추가 개관해 총 5개 슬로프가 운영된다. 초급 최대 연장 1519m, 중급자 3299m, 상급자 628m 등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특성상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좋은 설질의 쾌적한 슬로프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해 시즌보다 우수한 국내 최상급의 스키장 설질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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