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 1천개 무료배송 지원
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 1천개 무료배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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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저금통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 개의 무료배송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저금통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 개의 무료배송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저금통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 개의 무료배송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CJ대한통운은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필요한 관련 물품의 전국배송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CJ대한통운이 가지고 있는 물류 인프라 및 시스템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자선냄비 물품이 담긴 상자 1000여 개를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모금 활동 중 마모되거나 파손돼 긴급 수리나 보수작업이 필요한 냄비, 의류 등의 자선냄비물품 배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세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2019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종식을 기점으로 명동 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연말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CSV 정신을 기반으로 물류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정비해주거나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도시락' 등 물류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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