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2019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는 미국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이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달력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을 중심으로 엮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 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에서 심사해 시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번에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