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마이(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세배 더 기부(Triple The Give)'행사를 12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My급여클럽에서 월급봉투로 받은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은행의 기부액을 더해 총 3배 금액을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My급여클럽 회원이 모바일앱 쏠(SOL)에서 제공되는 월급봉투를 확인 후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My급여클럽이란 기존의 급여통장 개념에서 탈피해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 알바생, 용돈받는 학생 등 급여이체 고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출시 한 달 반만에 가입자수 10만명을 달성했으며 11월말 기준 24만명을 유치했다.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가입 고객의 급여이체 실적이 인정되면 다음달 초에 1개당 최고 200만 포인트(또 한번의 월급)를 받을 수 있는 '월급봉투'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기부하면 신한은행도 고객이 기부한 금액의 50%를 더해 고객명의로 함께 기부한다. 고객은 해당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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