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10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 업체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했으며, 명사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91년부터 행사를 이어온 삼성물산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우수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대출시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자금 지원은 올해 기준으로 약 1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자금운용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 전무는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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